2021 건축의날

초대작품전

[초대작품전]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정영균 + 이병구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부사장

Concept: “Blossom of a New Beginning”


오늘날의 공항은 여행지의 첫 관문이자 국가의 위상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설이다. 오늘날의 공항 디자인은 각 국가의 문화와 개성을 나타내야 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한다. 베트남 롱탄국제공항은 공항이용객의 편의 증진,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고려한 선진 국제공항으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이고자 하였다.

롱탄 국제공항의 디자인은 베트남인의 우아함과 강인함 그리고 따뜻한 문화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연꽃을 모티브로 했다. 외부 터미널 형태로 연꽃 잎의 부드러운 선형을 연출하였고 연꽃 형상의 대형 천창을 비롯한 실내 곳곳에서도 핵심 디자인 아이디어인 연꽃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베트남의 자연환경의 색상을 담은 내•외부 공간의 상업시설 및 조경 공간에선 베트남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다각적인 고려를 통해 디자인된 롱탄국제공항은 베트남의 새로운 관문이자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작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