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건축센터 강당, 건축학회TV(유튜브) 온라인(ZOOM)으로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가 주관하여 “2021 건축의날”이 개최되었다. 건축의날은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인의 위상제고에 기여하고자 2005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건축의날 역시 작년에 이어 코로나 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국가 방역시책을 준수하여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건축주간’이라는 캐츠 프레이즈로 기념식에 국한하여 진행했던 기념행사를 국민이 함께하고, 모든 건축분야가 단합하여 참여하는 건축문화 축제가 되도록 일정을 늘리고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대회 주제인 “미래와 건축”에 맞게 ‘초대작품전(35작품)’과 ‘건축사진전(38작품)’ 그리고 처음으로 ‘건축신기술전(19작품)’과 건축계획·구조·시공·환경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학·협회가 참여하여 건축학문과 기술을 국민에게 널리는 ‘건축관련단체학술세미나(12단체)’가 개최되었으며 ‘지역건축문화학술행사’가 9월 한달동안 각 지역의 일정과 여건에 맞게 실시되었다.

특별강연으로는 신재원 사장(현대자동차그룹 UAM부문)이 "Urban Air Mobility Dawn of New Era"를 주제로 온라인(줌)을 통해 강연을 하였고,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국정감사 기간과 겹쳐 사전제작된 동영상 "청년 1인 주거와 건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그 방식과 내용에 있어 큰 호응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이룬 분들께 훈장(1점), 포장(1점), 대통령표창(3점), 국무총리표창(4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15점), 국가건축정책위원장표창(4점), 문화체육관광부표창(6점) 등을 비대면 시상하였고, 그리고, 미래의 건축과 사회를 선도해 나갈 청년인재들의 첫걸음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전국 건축전공 학생들의 ‘한국건축대학생연합회’ 발대식 영상소개,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공감하우스’가 1년간의 추진성과도 영상을 통해 발표하였다.

끝으로, 2021 건축의날이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애써주신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즉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관계자 그리고 도움주신 연간후원사, 행사협찬사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