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건축의날

초대작품전

[건축사진전]

샹그릴라 고성 거리

이상훈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윈난(雲南)성 샹그릴라(香格里拉) 고성 중심가 쓰팡제(四方街)는 1천300여년 전 당나라 시절부터 조성됐으며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주요 경유지로 명성이 높은 지역이다. 신장지역과 가까운 곳이라서, 티벳풍의 목조건물에 정치적 이유로 중국 오성기가 집집마다 휘날린다. 샹그릴라는 티베트말로 ‘마음속의 해와 달’이라는 뜻이다. 중국정부에 의하여 장족 자치주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중덴현을 샹그릴라로 바꾸고, 불로장생의 이상향을 찾는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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