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건축의날

초대작품전

[초대작품전]

충주 청녕헌

손태진 충북지회 지회장

충주 청령헌은 충주읍성 내에 있는 1870년에 60칸 규모의 충주목 정청이 있던 자리에 현재 규모로 세운 조선시대 관아의 중심건물인 동헌이다. 큰 규모와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과 대청 및 누마루를 활용하고 높낮이의 달리 변화있게 구성한 것은 관아건축으로서의 격을 갖추고 있다. 장식이나 세부는 약식화 되었지만 화려하고 격식있게 꾸미고 있다. 특히 특징적인 것은 권위건축으로 전체적으로 높은 마루구조를 하고 있으므로 고상식 온돌을 설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아건축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승격 시킬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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